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구라시 토와 (문단 편집) ==== 친부모님과의 관계 ==== 28화까지는 아직 토와에게 있어 셋쇼마루와 링은 낳아준 존재이긴 하지만 그뿐이'''었'''다. 링의 존재를 알게 되자 처음부터 어머니라 부르고 진심으로 그를 구하려 애쓰는 세츠나와 달리, 토와는 링을 어머니라 부르지도 않고 그렇게 절실하게 구하고 싶다거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지도 않는다. 단지 세츠나가 링을 구하고 싶어 하니까 돕는 것 뿐. 대놓고 '세츠나 외에는 지키고 싶은 게 없다'고 말할 정도로, 친부모에게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었'''다. 이는 토와가 세츠나와 달리 현대 사회에서 히구라시 가에 입양되어 자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양부모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자랐으니 당연히 토와에게 있어 얼굴도 모르던 친부모보다는 사랑으로 받아들여 준 양부모가 훨씬 중요한 것이다. 세츠나는 그래도 어린 시절 함께한 기억+구하지 못하고 헤어진 기억 때문에 소중한 동생으로 의식하고 있지만, 만난 적도 함께한 기억도 없는 셋쇼마루와 링은 뒤늦게 친부모라는 걸 알아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머리로 이해하고 마는 거지 갑자기 애정이 싹틀 리가 없는 것이다.[* 토와와 달리 세츠나는 친모에게 애착을 보였고, 모로하는 먼발치에서 잠깐 본 친부모를 바로 알아보고 눈물을 쏟을 정도로 절실히 그리워했다. 둘은 토와와 달리 양부모에게 거둬지지 못한 채 유년기를 보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츠나는 반요 마을에서 [[시오리]]에게 거둬져 반요 아이들과 함께 자라다가 카에데가 있는 마을로 가서 퇴마사 일을 하며 살았다. 셋쇼마루가 간접적으로 챙기기는 했으나 얼굴 한 번 비치지 않고 키다리 아저씨처럼 뒤에서 서포트해 주는 정도였다. 따라서 세츠나는 자신의 친부모에 대해 고뇌하고 그리워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처음으로 마주한 친부모, 특히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못 하고 봉인된 어머니에게 관심과 동정이 간 것으로 보인다. 모로하 또한 요랑족이나 스승 [[야와라기]] 밑에서 자라다가 현상금 사냥꾼이 되어 먹고 살면서, 친부모가 죽은 줄 알고 지냈는데, 이쪽은 부모 유전인지 세츠나보다 더 감정이 풍부하고 솔직한 성격인지라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을 더욱 깊이 느꼈을 것이다.] 세츠나와 마찬가지로 부모님에 따른 온도 차가 있'''었'''다. 그나마 링은 뱃속에서 있었던 기억이라도 무의식 속에 남아 있어서 약간은 그리운 감정을 느끼는 듯하다. 실제로 1장에서 시대수를 바라보며, 어째서인지 그립고 따뜻한 기분이 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반면 아버지인 셋쇼마루에게는 정말 아무 감정도 없어 보였'''었'''다. 실제로 18화에서 셋쇼마루가 왜 키린마루에게 협력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는 식의 반응은 했다.[* 다만, 당시에는 두자매 모두 아직까지 제로가 링에게 무슨 짓을 했던 것인지 하나도 모르는 상황이니 당연히 이해가 안 될 수밖에 없다. 만약 알게 되면 세츠나도 세츠나지만 자심의 감정에 솔직한 토와가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9화에서 처음으로 아버지 셋쇼마루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나름 위로한답시고 이누야샤가 셋쇼마루는 쌩쌩할 거라느니 눈치 없는 무신경한 말을 건네자,[* 물론 이누야샤는 형인 셋쇼마루의 '''압도적인 강함'''을 잘 알고 있기에, 자기 딴에는 조카들을 안심시키려고 한 말이겠지만, '''말투가 너무 무신경했던 것이 문제다.''' 이누야샤의 동료들은 이누야샤의 성격을 잘 알고 있고 이누야샤의 '''본심을 알아챌 수''' 있지만, 토와와 세츠나는 이제 막 이누야샤와 처음 만난 것이기에 성격을 몰랐으니 '''오해'''할 수밖에 없었다. 당장에 전작의 이누야샤의 동료들조차 같이 있어보고서야 겉보기와는 달리 성격이 좋다는걸 알았는데 방금 본 사람이 저러니 오해를 안 하는게 이상하다. 게다가 당사자들은 자신들을 구하느라 아버지가 다친건데 저러니까 더 오해한 듯.] 세츠나와 함께 이누야샤를 째려봤다. 물론 이후에 카고메의 앉아로 이누야샤가 무력하게 넘어지자 바로 놀랜다. 40화에서 셋쇼마루의 몸에 붙어있는 요기를 흡수했다. 셋쇼마루가 딸의 목숨이 위험할 것 같아서 그만하라고 말려지만 끝내 요기를 모두 흡수하고 나선 바로 쓰러진다. 42화에서 '''어머니와의 약속'''[* 전국시대로 돌아오겠다는 것.]을 지키기 위해 요령성을 파괴하고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한다. 이제는 셋쇼마루와 링을 '''부모로써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모든 싸움이 끝난 47화에서 '''마침내 셋쇼마루를 아버지(치치우에)'''라고 부르며,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다가간다. 물론 해당 장면을 자세히 보면, 어머니인 링이 토와의 등을 떠밀고 있다.[* 이를 보아, 어머니인 링이 표현이 부족한 아버지 셋쇼마루와 딸들 사이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